여자친구 20차례 흉기로 찌른 남성 ‘징역 32년’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해 1심에서 사형 선고받았던 30대 남성이 2심에서는 징역형 처벌을 받았습니다. 에벌렛 헤럴드에 따르면, 워싱턴주 법원은 31세 앤소니 가버에게 워싱턴주 최대 형량인 징역 32년을 선고했습니다.  엔소니 가버는 지난 2013년 6월, 여자친구를 침대에 묶은 뒤 흉기로 20차례 이상 찔렀으며 여러 차례 목덜미를 가격했습니다. 법정 기록에 따르면 가버는 전기선을 사용해 여자친구인 에반 로페즈(Evans-Lopez)묶었으며 압수된 칼에서는 그녀의 혈흔이 발견됐습니다.  로페즈 측 가족은 “가버가 딸의 친절함을 악용했다”며 분개했습니다.  한편 가버는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체포된 이후 정신건강의 이유로 조사를 거부했고, 

시애틀시도 카텝 비용 인하 두고 소송 진행하기로

킹 카운티에 이어 시애틀시도 카텝 비용 인하를 두고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니 더칸(Jenny Durkan)시애틀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I-976은 위헌”이라며 “법안이 시행되면 버스 운행 10만 시간 감축 및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무상 버스 혜택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 된 투표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들의 55%가 I-976 발의안을 찬성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카텝 인하를 비롯해 향후 세금 인상이 필요할 경우,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내용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시애틀시 법률팀은 법안에 명백한 법적 문제가 있다고 보고 킹 카운티와 공동으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습니다. 

카텝 인하두고 킹카운티 소송준비

킹카운티가 주민발의안 카텝 요금 인하를 두고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55.9%의 찬성으로 카텝, 즉 자동차 등록 세금 인하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반대자들은 다양한 사회적 인프라 예산이 삭감돼 대중교통 운영에 무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 재무 관리국은 I-976이 통과되면 19억 달러의 예산 확보가 사라져 향후 6년간 대중교통에 지원되는 예산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카텝 인하로 인해 2020년부터 25년까지 킹카운티 경전철 건설에 들어가는 예산의 1억 달러가 감축될 것으로 보이며, 전국적으로 버스 배차 축소 및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무료 탑승권 등 여러 복지 혜택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킹카운티 행정관 도우 콘스탄틴은 “I-976의 통과는 세금 계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단기적으로 지역 경제에 큰 혼란을 가져다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논의를 거쳐 실행방안을 마련하더라도 시애틀지역 종합교통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킹카운티를 비롯해 피어스 카운티에서는 카텝 인하에 과반수 이상이 찬성했으며, 스노호미쉬카운티에서는  61.67%, 키셉가운티에서는 ...

전 세계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시애틀시가 전세계에서 주택 임대료가 비싼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부동산 투자 전문 회사 프로퍼티 클럽(Property Club)이 전국의 원룸 아파트...

겨울 휴가철 가장 믿을 수 있는 공항은?

워싱턴 주의 시택 국재 공항과 오레곤 주의 포틀랜드 국제 공항이 겨울 휴가철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에 선정됐습니다. 신용카드...

신혼여행지에서 사망한 남편, 전자담배 위험성 대두

액상 전자담배 흡연자가 신혼여행지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23살의 해딘(Hadynn)은 결혼한 지 19일 만에 신혼여행지에서 발작을 일으켜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사망했습니다.

I-5 고속도로서 주행차량에 돌 투척

I-5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커다란 돌을 던져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워싱턴주 순찰대는 I-5 고속도로 194번 분기점 부근에서 41세 남성이 퍼시픽 에비뉴 도로를 향해 무작위로 콘크리트 등 무거운 물체를 주행 중인 차량을 향해 고의로 던졌다고 전했습니다.  헤더 순찰관는 “남성이 콘크리트나 금속파이프, 나무 조각, 못 등을 운전자에게 무작위로 던졌고, 이로 인해 최대 10대 이상의 차가 파손됐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차량은 자가용을 비롯해 트럭, SUV, 특수 화물 차량 등 피해 차량 다수가 유리가 파손되거나 차체가 크게 훼손됐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911에 신고 전화 한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남성은 불안정한 증세를 보였고 지나가는 차량을 계속 쳐다본 것으로 알려집니다.

페더럴웨이, 5중 추돌 사고현장서 차량 도난 시도한 가해자 ‘충격’

지난 달 31일 페더럴웨이 I-5에서 발생한 5중 추돌 사고 현장에서 가해자가 차량 도난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 KING5는 사고 현장에서 피해를 입은 가족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사고 당일, 알리야는 아버지 가르시아를 공항에 모셔다드리던 중이었습니다.  이들은 추돌 사고 지점 앞에서 운전하고 있었고, 사고가 나자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5중 추돌 사고에 놀라는 것도 잠시 알리야의 차량으로 추돌 사고 가해자 한 명이 달려와 총으로 위협하며 차 문을 열려고 시도했습니다.  당시 알리야와 가르시아는 “도움이 필요한 남성인 줄알았지만 왼손에 총을 쥐고 오른손으로 여러차례 차 문을 열려고 시도하자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주말간 시애틀에서 2건의 총격 사건 발생

주말 사이 시애틀에서 두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시애틀 경찰청에 따르면, 시애틀 사우스 파크와 캔우드 지역에서 2건의 총격 사건이 일어났으며 두 피해자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시애틀 경찰청은 “어제 도노반 스트리스에서 50대 남성이 총에 맞아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며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총기 사고는 50대 남성의 거주지 인근에서 벌어졌으며, 현장에는 조개껍질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그제 토요일에는 켄우드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토요일 밤 11시 리틀 브룩 공원 근처에서 총기가 발사돼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는 총에 맞아 쓰러진 남성이 발견되었고, 경찰은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으나 사망했습니다. 시애틀 경찰 측은 이 두 사건의 목격자를 현재 찾고 있습니다. 사건을 목격 했거나 사고 경위를 아는 사람은 (206) 233-5000으로 연락 바랍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워싱턴주 첫 독감 사망자 발생

최근 환절기로 인해 감기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에서 올해 독감으로 이한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벤튼과 프렝클린 카운티 건강지구에 따르면, 플랭클린 카운티에 거주하는 90세 노인이 올해 처음 독감으로 사망했습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241명이며 이 중 2명의 어린이는 중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벤튼과 프랭클린 카운티의 보건 책임자 에이미 펄슨(Amy Person) 박사는 “독감백신은 여전히 독감 예방에 최고”라며 ”예방 주사를 맞지 않은 사람은 최대한 빨리 접종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질병통제예방센터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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