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유 LA 10지구 후보가 내년 선거를 위해 사우스 LA를 전략적 요충지로 삼았습니다.
유 후보는 28일, 레이머트 파크 인근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캠페인을 위해 사무실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캠페인 사무실은 지지자가 무료로 제공했으며, 유 후보 본인의 변호사 사무실 외에 캠페인을 위한 오피스는 처음으로 연 겁니다.
유 후보는 사우스 LA에서 선거 캠페인을 넓혀나가는 만큼, 라틴계와 흑인 유권자들과의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0지구 유권자들은 일 안하는 정치인들에게 신물이 난 상태라며, 자신이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수 있는 최적의 후보임을 각인시켜주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 흑인과 라틴계 주민들의 모임에 대부분 참석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예비선거에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캠페인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유 후보의 지지자들은10지구 후보 중 유 후보가 가장 진정성 있다며 최선을 다해 선거 캠페인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레이스 유 후보의 캠페인 사무실 오픈 축하연은 11월 9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됩니다.
© Radio1230 이보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