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5 고속도로서 주행차량에 돌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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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커다란 돌을 던져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워싱턴주 순찰대는 I-5 고속도로 194번 분기점 부근에서 41세 남성이 퍼시픽 에비뉴 도로를 향해 무작위로 콘크리트 등 무거운 물체를 주행 중인 차량을 향해 고의로 던졌다고 전했습니다. 

헤더 순찰관는 “남성이 콘크리트나 금속파이프, 나무 조각, 못 등을 운전자에게 무작위로 던졌고, 이로 인해 최대 10대 이상의 차가 파손됐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차량은 자가용을 비롯해 트럭, SUV, 특수 화물 차량 등 피해 차량 다수가 유리가 파손되거나 차체가 크게 훼손됐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911에 신고 전화 한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남성은 불안정한 증세를 보였고 지나가는 차량을 계속 쳐다본 것으로 알려집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체포했으며, 조사 결과 마약 전과자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남성은 스노호미시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폭행 및 기물 파손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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