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위해 ‘인베스트ED’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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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 비영리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지역언론 KING5 뉴스에 따르면, 1960년대부터 학생들을 지원해 온 교육 분야 비영리단체 ‘인베스트ED’(InvestED)는 코로나바이러스로 타격을 입은 가정의 학생들을 돕고 있습니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워싱턴 지역 전반적으로 원격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학생 다섯 명 중 한 명은 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고, 15%의 학생들은 원격 수업에 사용할 장비가 없는 상황입니다.

각 교육구들이 원격 수업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지만 인베스트ED는 무엇보다도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생기지 않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교육 격차를 메우기 위해 현재 600곳이 넘는 워싱턴 지역 세컨더리 스쿨에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이스 월터스 인베스트ED 대표는 ‘COVID-19 학생 기금’으로 120만 달러를 모금했다며 이 기금은 학생들에게 장비를 공급하거나 영양 섭취 등을 지원하도록 학교에 보내진다고 전했습니다.

월터스 대표는 “작은 선물이라는 것은 없겠지만 우리의 지원은 사람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렇게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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