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폐쇄됐던 시애틀 지역의 어린이 놀이터를 이제 다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애틀의 여러 공원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 시설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이용이 금지된 상태였습니다.
시애틀 시 당국은 6일부터 일부 제한사항과 함께 놀이터들을 다시 개장했습니다.
우선 모든 놀이기구들은 최대 다섯 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두 살 이상의 아동들은 다른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시 당국은 또 어린이가 아프거나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을 경우 집에 머물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놀이 시설을 이용하기 전후로 손을 씻고, 이용하는 어린이들 간에 최소 6피트의 거리를 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 당국은 무엇보다도 놀이 시설들의 경우 정기적으로 방역이나 소독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시 당국은 성인들을 위한 야외 운동 시설도 최대 다섯 명의 인원 제한과 마스크 착용 지침 등을 적용한 상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애틀 지역 대형 공원들의 주차장은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한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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