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의 시택 국재 공항과 오레곤 주의 포틀랜드 국제 공항이 겨울 휴가철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에 선정됐습니다.
신용카드 정보 비교 사이트 컴페어카드(Comepare card)사는 공항의 신뢰도를 비교하기 위해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평균 정시 도착률을 조사했습니다.
시택 국제 공항과 포틀랜드 국제 공항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1위를 차지했으며, 78%의 정시 도착률이 주요 이유로 꼽혔습니다.
한편, 신뢰도가 가장 낮은 공항으로는 62.7%의 정시 도착률을 보인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 공항이 선정됐습니다.
그 뒤를 64.9%의 정시 도착률을 보인 시카고 오헤어 국제 공항이 선정되면서, 시카고 시는 공항 신뢰도가 가장 낮은 도시라는 불명예를 갖게 됐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