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확진자 1만 8천명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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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내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주말을 지나면서 1만 8천명대로 늘어났습니다.

19일 저녁 7시 기준 확진자수는 18,157명으로 지난 금요일(17일) 저녁 집계 당시 17,432명에서 신규 사망자 725명이 추가됐습니다.

사망자수는 681명으로 이틀 새 13명 증가하면서 다소 안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수는 3,42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8.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카운티별 확진자수는 풀턴 2,131명, 디캡 1,471명, 도허티 1,338명, 캅 1,146명, 귀넷 1,123명 순으로 디캡 카운티의 확진사례가 크게 늘면서 줄곧 2위였던 도허티를 제쳤습니다.

사망자수는 도허티 89명, 풀턴 75명, 캅 54명, 귀넷 38명, 디캡 24명 순으로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식료품 체인 크로거 애틀랜타 지부가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 안전지침을 마련했습니다. 크로거는 직원들에게 수술용 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일부 준비가 된 매장에서는 근무 교대 시간에 맞춰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도 시작합니다.

월마트 역시 전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시했습니다.

임시병원으로 변신한 조지아 월드콩그레스센터가 환자들 수용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에서는 격리가 필요한 경증 환자들이 치료를 받게 됩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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