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맞아 소비자들이 ‘폭풍 쇼핑’에 들어갔습니다.
연말 쇼핑 시즌은 오늘부터 사이버먼데이인 12월 2일을 거쳐 12월 말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한 달 남짓 이어집니다. 타겟(Target)과 월마트(Walmart), 베스트바이에서(Best Buy)는 지난 목요일부터 소비자들을 현혹하기 위해 할인 상품들을 매대에 진열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소비자들의 지갑이 쉽게 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조사한 결과, 소비자의 52%가 블랙프라이 데이에 쇼핑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실제 블렉프라이 데이에 판매하는 제품 중 12% 이상이 평상시 아마존의 판매가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월렛허브측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27%가량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월렛허브는 수축된 소비심리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업체들도 소개했습니다.
보석 제품은 콜스(Kohl’s)나 제이씨페니(JCPeny),메이시스(Macy’s),아마존(Amazon)에서, 비디오 게임 제품은 월마트,타겟, 베스트바이를 추천했습니다. 가전제품은 프레드마이어 (Fred Meyer), 서적이나 영화, 음악은 월마트에서, 가구는 제이씨페니(JCPeny)를 언급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가장 많은 세일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점은 빅랏츠(Big Lots), 하버 프레이트 툴즈(Harbor Freight), 미 육공군 복지재단인 익스체인(Exchange)이 꼽혔습니다.
또한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프트 카드는 타겟과 월마트, 세포라가 1, 2, 3위로 집계됐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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