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의 6월 실업률 4.6%, 5월 실업률 수치와 같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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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부 지역 해안에서 범고래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사라진 두 마리의 고래가 죽은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1990년대에는 약 100마리의 범고래가 서식했지만 현재는 25%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무리에서 최근 두 마리의 범고래가 사라졌는데 두 마리 모두 마지막으로 확인됐을 때 심각하게 마른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고래들도 건강 상태가 약화되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멸종 위기에 놓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는 고래 개체수의 감소는 연어 개체수의 감소와 선박의 소음 등이 주 원인이며, 멸종을 막기 위해 빠르고 효과적인 방안을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워싱턴 주의 6월 실업률이 5월 실업률 수치와 같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어제 오전, 고용안전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실업률 수치는 기존 4.7%에서 4.6%하향 조정됐으며 6월 실업률도 같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고용안전부에 따르면, 워싱턴 주는 6월에 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교육, 건강, 생산 분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건설, 레저, 도매, 금융 부분은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전국 6월 실업률은 3.7%, 시애틀, 벨뷰, 에버렛 지역의 실업률은3.3%로 확인됐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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