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 달라스 연구팀, 호흡 검사로 코로가 19 진단 기술 개발

0
700

UT 달라스 연구팀이 호흡 검사로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호흡 검사기는 PCR 진단 검사의 선별 도구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UT 달라스(UT Dallas) 연구팀이 호흡을 통해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 기술을 개발해 화제입니다. 이 호흡 검사기는 30초도 안 돼 결과를 알 수 있고 휴대와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릭 존슨(Erik Jonsson) 엔지니어링 컴퓨터 과학 전문대학원의 샬리니 프라사드(shalini Prasad) 박사가 관련 센서 기술을 개발했고 달라스 기반 생명기술기업 소텍헬스(Sotech Health)가 이 기술을 허가한 뒤 호흡 검사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호흡 검사기는 신체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반응할 때 나타나는 화학적 현상들을 감지해 냅니다. 해당 검사기는 코로나 19 진단 검사기는 아니지만 PCR 같은 진단 검사에 앞서 선별 도구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프라사드 박사는 해당 검사기에 대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인간의 신체 반응 또는 숙주 반응을 찾는 것이므로 기본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로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소텍헬스의 크레이그 믹클리치(Craig Micklich) 최고경영자는 해당 호흡 검사기를 대형 유흥 장소와 항공사, 운동 경기장 등의 장소에서 선별 도구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텍헬스는 연방식품의약국 FDA에 호흡 검사기에 대한 긴급 승인을 신청했고 FDA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