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화장실 벽에서 현금 봉투 우수수”…60만 달러 발견

0
751

휴스턴의 한 대형 교회 화장실 벽 내부에서 60만 달러 상당의 현금 봉투들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휴스턴 레이크우드 교회에서 지난 달 화장실 변기 교체 공사 중 수도 수리업자에 의해 고액의 현금 봉투들이 발견됐습니다. 이 업자는 지난달(11월) 10일 교회 화장실의 변기 교체 공사를 실시했습니다. 

당시 변기 교체를 위해 벽 안쪽 단열재를 일부 제거하는 과정에서 약 500개에 달하는 현금봉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수리업자는 깜짝 놀라 교회 건물 관리자에게 알렸고 발견된 봉투를 모두 교회 측에 넘겨줬습니다. 교회도 휴스턴 경찰국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봉투에 들어있는 금액은 현금 약20만 달러와 개인 수표 약 40만 달러로 총 60만 달러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금액이 2014년 교회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월쯤 교회 금고에서 현금 약 20만 달러와 약 60만 달러에 달하는 개인 수표가 사라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왔지만 아직까지 실마리조차 찾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한편 휴스턴의 Crime Stoppers라는 단체는 2014년 이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에 대해 5,000달러의 포상금을 발표했습니다. Lakewood는 당시 $20,000의 추가 보상을 내놓았고, 이 보상은 교회가 2016년 CrimeStoppers에 기부했습니다. 휴스턴의 CrimeStoppers는 수리업자가 $20,000의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