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 밖에 안 된 자신의 아기를 집어던져 살해한 인면수심의 둘루스 남성이 지난 주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테드 새도우스키 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신원이 칼리크 우즈(23)로 밝혀진 남성이 노스사이드 병원 둘루스 병동에 숨진 아기를 안고 찾아왔습니다.
병원측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시간은 이날 오전 7시 31분경.
우즈는 수사관들에게 “전날 밤 아기를 움켜잡아 공중으로 던졌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내팽개쳐진 아기가 의식을 잃고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자 다음날 새벽 병원으로 데리고 온 것입니다.
경찰은 아기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그 충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즈에게는 살인과 가중 폭력, 1급 아동 학대, 가정 폭력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현재 우즈는 귀넷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조치 됐으며 폭행 혐의와 관련해서만 보석금 1만 1,200달러가 책정됐습니다.
살인을 포함한 나머지 혐의들에 대해서는 보석이 불허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