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 메디컬 센터 졸리엣, 700여 명 간호사 2주 파업 후 업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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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ta Health Saint Joseph Medical Center [시카고 트리뷴] 

아미타 메디컬 센터 졸리엣, 700여 명 간호사 2주 파업 후 업무 복귀

병원 측과 새로운 계약 체결…이르면 22일(수) 출근.

2주 전 파업에 돌입했던 졸리엣 시 소재 아미타 메디컬 센터 소속 7백 여 명의 간호사가 지난 20일(월) 밤 병원 측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곧 업무에 복귀한다.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아미타 헬스 세인트 조셉 메디컬 센터 졸리엣(Amita Health Saint Joseph Medical Center Joliet) 간호사들은 애초 지난 2월부터 이어진 협상 만료일인 7월 4일까지 병원과 새로운 조건의 계약을 승인하지 못한 채 줄다리기 끝 파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일부 일리노이 간호사 협회(Illinois Nurses Association) 소속 의료진들은 5월 9일부터 새로운 계약조건 없이 일선에 복귀 근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팀 넬슨(Tim Nelson) 아미타 헬스 센터 대변인은 이르면 22일(수) 간호사들이 다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노사간의 합의가 공평하고 정당하게 비준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조 측은 이번 협상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속 원내 근무환경을 개선해 간호사들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충분한 직원 수와 더불어 정당한 급여 수준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아미타 헬스센터 측은 직원 채용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2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아미타 센터는 전임 간호사의 경우 25%, 파트 타임 간호사의 경우 35%의 건강 보험료를 부담하고 임금 또한 인상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간호사이자 노조 대표 협상가 중 한 명인 팻 미드(Pat Meade)는 “간호사의 대다수가 이번 새로운 계약 체결에 합의했지만 여전히 안전한 직원 채용에 대해 더 많은 개선을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병원 측의 계약 이행과 주정부를 통한 안전한 인력 확보를 위해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업 기간 동안 병원은 기관과 계약을 맺고 임시 간호사를 배치, 다른 병원에서 이송되는 환자들을 더 이상 받지 않고, 급하지 않은 수술과 진료 스케줄은 재조정, 긴급 처치가 필요한 환자 또는 직접 병원을 찾은 응급환자는 계속 받았으나, 일부 환자들은 힌스데일의 자매 병원으로 이송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병원들은 최근 코로나19의 재정적 여파를 극복하는 가운데 수 천 명의 간호사와 의료 종사자들이 근로 계약서 협상 타결에 반대, 파업에 동참하는 의료진들이 급증하면서 선택적 수술의 취소, 비 코로나19 환자 수 감소 결과를 불러왔다.

Kradio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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