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페더럴웨이 회장 “교민과 소통하는 것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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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한인회가 14일, 페더럴웨이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로 11주년이 되는 페더럴웨이 한인회를 돌아보고 2020년 한인회의 방향에 대해 기자단과 기탄없는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영민 페더럴웨이 회장은 “페더럴웨이 한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기자 간담회를 가장 먼저 진행하게 됐다”며 ”교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언론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민 페더럴웨이 회장은 11주년을 맞이한 만큼 교민들에게 다가가는 한인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동포 사랑, 상호친화, 행복공유의 3가지 미션 아래 상록회와 학부모회, 통합한국학교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인회는 무료세금 보고 행사와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전문직 청소년세미나 ,팔순구순잔치, 어버이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인들을 위해 진행했습니다. 올해도 많은 행사가 예정 중인 가운데, 다가오는 25일에는 설날을 맞아 한국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진행합니다.

또한, 다음 세대를 위한 멘토링 행사에 각별한 신경 쓸 예정입니다. 맨토링 행사는 선배 세대와 새내기 세대가 소통하면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프로그램입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전문 맨토가 장기적으로 맨티와 소통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10명의 멘토를 선발해 한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오는 30일 라디오 한국이 진행하는 감사잔치를 후원합니다.

이날 잔치는 페더럴웨이시 공무원과 소방서, 경찰관에게 그동안 수고해준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로 매년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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