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카운티, 7일 조기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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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카운티, 7일 조기투표 시작

스코키, 롤링 메도우 소재 법원 등에 마련돼… 투표기기 기술적 오류로 투표 작업 지연돼

지난 1일(목) 대통령 선거를 포함한 11월 총선거를 위한 조기투표가 시카고에서 시작된 가운데 쿡 카운티 소재 스코키와 롤링 메도우 법원 등에 마련된 다섯 곳의 조기투표소에서도 7일(수) 일제히 유권자들을 맞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날 마크햄 법원(Markham Courthouse) 투표 기기에 날짜가 잘못 입력되는 기술적 오류로 유권자들이 최대 4시간을 대기하는 등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를 포기하고, 자리를 떠났다고 CBS 등 지역언론들은 보도했다. 

CBS 시카고에 따르면 마크햄 법원 투표 기기에 입력된 조기 투표 시작일이 10월 7일이 아닌 10월 19일로 표기돼 이를 수정하는 동안 조기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고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10월 19일(수)은 조기 투표가 주 전 지역으로 확대돼 실시되는 날이다. 기술팀은 결국 날짜를 수정했지만 투표자 정보를 기계에 입력하는 카드에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면서 데이터를 수동으로 입력하는 등 투표 과정은 더 지체됐다.

마크햄 법원 선거 판사는 “쿡 카운티 주변 50개 사이트가 온라인에 접속하는 10월 19일(수) 이와 같은 문제는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가 제대로 집계됐는지 여부에 대해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모든 투표용지는 빠짐없이 집계 처리될 것이라는 점에 단호히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쿡 카운티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는 북서부 서버브 지역 소재 빌리지홀이나 도서관 등에 12곳의 투표소가 추가 설치돼 현장 투표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날 일리노이 모든 주민들에게 유권자 등록을 요청하고 다가오는 11월 3일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그는 “우편 투표 마감일은 10월 29일로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들은 10월 24일까지 투표용지를 신청해 작성한 후 선거일(11월 3일)까지 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어야 유효하다”며 “제때 발송해 선거 당국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쿡 카운티에 이날까지 접수된 우편투표 신청 건은 45만으로 확인됐다.  

Kradio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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