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텍사스에 대규모 ‘ESS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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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텍사스에 대규모 ESS 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ESS는 태양광 또는 풍력 발전으로 발생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 필요할 때 사용하는 장치인데, ESS를 여러 개 합하면 중소형의 발전소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초유의 텍사스 대 정전 사태 이후 지역 단위의 분산형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에 테슬라가 적기에 ESS 단지 조성 사업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어제 테슬라 자회사 갬빗 에너지 스토리지(Gambit Energy Storage)가 앵글턴에 100MW 규모의 ESS 단지를 건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앵글턴은  휴스턴에서 약 5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갬빗 에너지 스토리지가 조성할 ESS 단지는 100MW 규모로 원전 1기의 10분의 1 규모로 약 2만 여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특히 텍사스의 기록적인 한파로 원전 및 화력 발전 등 집중형 발전에서 ESS를 활용한 분산형 발전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내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 삼성SDI가 주력 ESS 공급자입니다. 최근 테슬라는 ESS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는 앵글턴에 조성될 ESS 단지는 6월 상업 가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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