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조지아내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2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확진사례가 점차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20일 저녁 7시 기준 확진자수는 19,398명, 사망자수는 774명을 기록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수는 3,7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카운티별 확진자수는 풀턴 2,198명, 디캡 1,520명, 도허티 1,436명, 캅 1,196명, 귀넷 1,181명 순으로 많습니다.
사망자수는 도허티 98명, 풀턴 80명, 캅 56명, 귀넷 42명, 디캡 26명 순으로 1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도허티 카운티가 조지아내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겪은 지역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특히 알바니시에서 다수의 사망자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계당국은 지난 3월 이 지역서 있었던 2건의 장례식을 바이러스 확산 경로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주내 민간연구소와 공공보건국연구소에서 진행된 진단검사는 84,300여건.
주정부는 검사 기준을 확대해 지난 주부터 증상이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