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코로나 규제 15일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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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주지사

<유진 리 기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5일 조지아주의 시니어 장기요양원과 너싱홈에 대한 외출금지령을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조지어주는 코로나 관련 모든 규제를  풀었습니다. 유진 리 기자가 전합니다.

15일 오후 5시30분부터 적용되는 새 행정명령에 따라 시니어 시설들은 3단계의 과정을 통해 정상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각 단계는 시설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시설 내의 코로나19 환자 숫자 및 개인보호장비 접근성, 지역사회의 병원 수용능력 등을 종합해 결정되는데,  1단계에서는 의료적인 이유가 아닌 경우 가족들의 시설 방문이 대부분 제한되지만 2단계와 3단계에서는 방문이 가능해집니다.

켐프 주지사는 “주정부는 관련 기관 및 시설 담당자들과 협력해 시니어 시설의 제한을 효과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제 조치에 따라 한인 노인 대상의 주간 시니어센터 등도 본격적인 기지개를 펼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당국의 구체적인 지침이 없어 오픈 여부를 놓고 혼선이 빚어졌지만 시니어들에 대한 외출금지령이 사실상 해제되면서 운영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ARK뉴스 유진 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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