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주 최다 퇴거 요구 소송 발생 지역 탑 10에 텍사스 대도시들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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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기준 미 전역에서 퇴거 요구 소송이 가장 많은 도시 순위에서 탑 10에 텍사스(Texas)의 일부 도시들이 포함됐습니다. 텍사스에서 재산세 상승 문제뿐만 아니라 일부 대도시들의 퇴거 요구 소송 증가도 우려할만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데이터 트래커 Evictions Lab Princeton University에 따르면 휴스턴(Houston)과 달라스(Dallas) 포트 워스(Fort Worth) 그리고 어스틴(Austin)이 이달 초 기준 신규 퇴거 요구 소송 다발 지역 순위에서 10위안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데이터 트래커가 조사한 6개주 31개 도시에서 주택소유자들이 2020년 3월 중순 이후 85만 5900여건의 퇴거 요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달 3일부터 9일까지는 7200여건의 퇴거 요구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동안 휴스턴과 DFW 지역에선 총 3만 7000여건의 퇴거 요구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Eviction Lab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 19 팬데믹 전 이후 본적 없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스턴에선 이달 첫 주 동안 836건의 퇴거 요구 소송이 제기됐고 이는 해당 기간에 퇴거 요구 소송이 제기된 대도시 지역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스틴은 같은 기간 동안 229건이 제기돼 8위에 랭크됐고 팬데믹 시작 이후로 누적 제기 건은 5044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 시티(New York City)는 이달 첫 주 동안 1167건의 퇴거 요구 소송이 제기돼 1위에 선정됐습니다. 

이외 탑 10에 피닉스(Phoenix)(3위, 576건)와 달라스(4위, 536건) 포트 워스(5위, 507건) 라스 베가스(Las Vegas)(6위, 305건) 필라델피아(Phildelphia)(7위, 283건) 탐파(TTAMP)(9위, 208건) 그리고 하트포드(Hartford)(10위, 204건)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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