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이 다음주에 미주 전역에서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채용박람회는 오는 9월 17일에 열릴 예정이며, 아마존 측은 “내년 초까지 3만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명 ‘아마존 커리어 데이’라고 불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제2의 아마존 본사가 들어서는 버지니아 알링턴을 포함해 보스턴, 시카고, 달라스, 내쉬빌, 테네시, 시애틀까지 총 7곳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아마존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서 물류창고 직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에서 지원자를 모집하며, 모든 직종은 풀타임 근무로 복리후생이 포함됩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는 “크게 생각하고 빠르게 움직일 의지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해 달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