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의류수거함에 머리 낀 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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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미드타운 지역 한  재활용 의류수거함에서 여성 1명이 철제로 된 수거함 문에 머리가 끼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이른 새벽 미드타운 10번가에서 사람이 의류수거함에 끼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의류수거함 문에 머리가 낀 채 의식을 잃은 26세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여성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숨진 여성 곁에는 의자가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남겨진 흔적으로 보아 여성이 의류수거함에서 옷을 꺼내려다 철제문에 끼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로서는 사고사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여성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원인은 부검 후 밝혀질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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