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전역에서 무인 구간 단속 카메라에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이 발표돼 눈길을 끕니다.
지역언론 King5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랜턴과 디모인스, 파이프 주변에서 구간 단속 카메라 적발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렌톤의 사우스 퓨젯 드라이브와 벤슨 드라이브 사우스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무인 구간 단속 카메라에 적발 건수는 총 2만 8천 822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이라인 대학 부근의 켄트 디모인로드와 퍼시픽 하이웨이 사우스 교차로에서는 1만 5천 699건이 적발돼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파이프의 54번가 이스트와 20번가 이스트 구간이 만나는 교차로에서 1만 762건이 적발돼 3위를 기록했습니다.
린우드와 페더럴웨이의 적발 건수는 각각 4위와 5위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시애틀 도심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단속카메라에 많은 운전자가 적발됐습니다.
머서 미들 스쿨과 몬트레이크 엘레 멘트리 스쿨에서만 신호위반으로 한해 동안 3,700건이 적발됐습니다.
KING5에 따르면, 시애틀 다운타운은 다른 주에 비해 유독 많은 신호 위반 단속카메라와 어린이 보호구역 단속카메라가 설치 되어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