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단속 중 머리 총상 입은 덴튼 경찰, 사경 헤매…용의자 2명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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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단속 중에 머리에 총상을 입은 한 덴튼(Denton) 경찰이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교통 단속 경찰관의 총상 사건은 자정 무렵인 어제(29일) 밤 웨스트 유니버스티 드라이브(West University Drive)의 타코 벨(Taco Bell)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덴튼 경찰국 조사에 따르면, 단속 경찰들이 차량 장비 위반을 한 운전자를 도로 한쪽으로 정차 시키려고 지도하던 중에 해당 차량 탑승자들이 경찰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한 경관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용의자들의 총격에 경찰들도 대응 사격을 했으나 용의자들이 도주해 캐롤튼(Carrollton) 경찰이 나선 가운데 짧은 추격전 끝에 두 명의 용의자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총상 피해 경관은 즉시 덴튼의 메디컬 시티(Medical City)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프랭크 딕슨(Frank Dixon) 덴튼 경찰 국장이 상태가 위중한 피해 경관의 회복을 기원해 줄 것을 지역민들에게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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