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리 대학 병원이 8년 연속 조지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2019-2020 최고의 종합병원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전역 종합병원 총 4653곳을 대상으로 암, 심장계, 내분비계통 등 16개 전문 분야별 치료성적과 대장암과 폐암등을 포함한 9개 수술 분야별 성적을 종합해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또 환자 생존율과 응급 대처 능력, 환자 대비 의료진 비율등 기타 여러 요인들도 순위 결정에 반영됐습니다.
그 결과 에모리대 병원은 노인의학 22위, 산부인과 26위, 신장내과 28위, 비뇨기과 28위, 신경 및 신경외과 36위, 암 41위, 당뇨및 내분비내과 44위, 소화기내과 44위, 순환기내과 및 심장 수술 46위 등 9개 전문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높은 랭킹에 올랐습니다.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병원 경험을 제공하고 치료 성과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간호사 확보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에모리대 병원은 전국 최고 순위 20위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8년째 조지아 최고 병원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지아내 175개 병원 가운데 1위 에모리대 병원에 이어 2위부터 15위까지의 최고 병원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2위 에모리 세인트 조셉스 병원, 3위 피드몬트 애틀랜타 병원, 4위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컬 센터, 공동5위에는 에모리대 미드타운 병원과 노스사이드 애틀랜타 병원, 웰스타 케네스톤 마리에타 병원이 올랐습니다.
이어 8위 귀넷 메디컬센터 로렌스빌, 공동9위 사바나 메모리얼 헬스 대학 메디컬 센터, 노스사이드 포사이스 병원, 어거스타대학병원, 공동 12위 피드몬드 에선스 메디컬 센터, 사바나 세인트 조셉스 병원, 14위 웰스타 캅 병원, 공동 15위 메이컨 나비센트 헬스 메디컬 센터, 콜럼버스 세인트 프렌시스 병원이 차지했습니다.
한편 전국 최고 병원 1위로는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요 클리닉이 꼽혔습니다.
메이요 클리닉은 6년 연속 전국 최고 병원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