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건의 홍역 확진자 워싱턴주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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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일요일까지 74건의 홍역 확진자가 워싱턴주에서 발생해워싱턴주의 예방 접종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74건의 확진자 수는 전국 확진자 수의 절반 이상으로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습니다. 클라크 카운티는 올해 1월 홍역이 발생하자마자 카운티 비상상태를 선포했으며제이 아인슬리 주지자사가 비상 사태를 선포했을 때는이미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였습니다. 한편 워싱턴 주 보건부의 따르면클라크 카운티는 전 학년 학생들 중 22.4%가 예방 접종을 맞지 않아워싱턴 주에서 유치원생과 학생 예방 접종률이낮은 주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또 나머지 주도 대부분 기준치 미달인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심각한 예방 접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주민들이 예방 접종 상황을 확인하고필요한 접종을 진행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2) 콜만 부두에 새로운 페리 터미널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새로운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주 교통관리국에 따르면이번 공사는 4월부터 시작해 여름 중반까지 계속될 것이며다양한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페리 여행객들은 미리 참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주요 변경점으로는승객 전용 부두가 곧 완성될 것이며부두 중앙에 있는 차량 전용 차선이 주기적으로 닫힐 예정입니다.또 남쪽 지역 레인과 새로운 터미널 아래 레인이 다시 재오픈합니다. 새로운 터미널의 첫 번째 구역은 이번 여름에 오픈 할 것이며기존 터미널은 철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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