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튼 교통 단속 중, 600파운드 액상형 메탐페타민 적발…운전자,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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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덴튼 경찰국의 특별조사팀이, 도로 단속을 벌이던 중, 인터스테이트 35(Intrerstate-35) 분기점 부근에서 오른쪽 브레이크 등이 고장 난 채 남쪽 방향 도로를 달리던 검은색 GMC 엔보이(Envoy)를 단속했습니다.

해당 차량을 조사하던 경찰은 차 안에서 여러 개의 플라스틱 용기를 발견한 뒤 마약 탐지견을 투입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텀지견의 이상 신호에 경찰들이 문제의 차량을 샅샅이 조사한 결과, 차량에서 결정체 단계에 있는 액상형 메탐페타민이 12개의 플라스틱 통에 담겨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통 하나를 현장에서 표본 검사해 메탐페타민임을 확인했고, 해당 금지약물을 600파운드 가까이 유통하려 한 스물 아홉 살의 운전자 아단 무가-알바레스(Adan Murga-Alvarez)는 50만달러의 보석금을 안고 덴튼 시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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