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상원위원회, 만연한 불법 임시 자동차 번호판 사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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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상원 소위원회가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종이로된 임시 자동차 번호판이 불법적 사용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일(월), 댄 패트릭(Dan Patrick) 부주지사가 종이로된 자동차 임시 번호판 사용에 대한 조사 계획을 밝혔습니다. 

패트릭 부주지사는 주 상원의 사법소위원회(Criminal Justice Committee)에 지금부터 내년(2023년)에 열릴 주 의회 회기 시작 전까지 이 문제를 다룰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규모로 벌어지고 있는 임시 자동차 번호판 사기 행태는 그동안 지역 언론에 의해 연속적으로 고발돼 왔습니다. 

특히 미 멕시코 국경(U.S.-Mexico border) 지역에선 마약 조직과 인신매매범들이 차량 위장과 국경 단속 회피를 위해 어떻게 가짜 임시 종이 번호판을 사용하는지도 조명됐습니다. 또한 연방마약단속국(DEA) 는 DFW 지역의 경우 가짜 임시 자동차 번호판이 연방 기관의 마약 밀매 수사 건 대다수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같은 행태는 텍사스 자동차관리국(TDMV)의 보안 허점 때문입니다. 범죄자들은 텍사스 카 딜러 면허를 취득에 아무런 제약이 없는 것을 이용해 카딜러 면허를 발급받은 뒤 가짜 종이 자동차 번호판을 불법 유통함으로써 거액의 사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 상원외에  주 하원의 교통소위원회(Transportation Committee)도 가짜 종이 자동차 번호판 불법 유통에 대한 청문회를 곧 개최할 계획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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