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한파 영향 받는 DFW 지역, 올 겨울 첫 ‘동결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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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DFW 지역에 매서운 강풍과 함께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또한 DFW 지역에 올 겨울 첫 동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 기상청 설명에 따르면 일요일인 어제(29일) 오후 늦게 한파가 DFW 지역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면서 시속 35마일의 강력한 돌풍이 불었습니다. 이에 오늘 아침 대부분의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 기온이 찬 바람의 영향으로 최대 10도대와 20도 초반대의 영하로까지 급감하는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기상청은 달라스(Dallas County)와 태런(Tarrant County) 그리고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를 비롯한 북텍사스 대부분 지역에 지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동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지역 주민들에게 약한 식물은 실내로 옮기고 드라이브 웨이 빙판 사태를 피하기 위해 자동 스프링쿨러 작동도 중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 DFW 지역 기온은 30도 초반대에서 50도 후반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주중인 수요일(12월 2일) 또는 목요일에 또 한 차례 한파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DFW 지역의 첫 동결 현상은 DFW 공항을 기준으로 보통 11월 22일경이며 DFW 지역의 동결 횟수는 보통 33회이고 주로 12월과 1월에 발생합니다. 지난해엔 10월 31일에 겨울 첫 동결 현상이 나타났고 총 동결 횟수는 22회였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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