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어재단, 공립학교 한국어 교과과정 확대위한 한국 연수 ‘성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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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공립학교 한국어 교과과정 확대를 목적으로하는 미주한국어재단이 올해로 3회째 진행된 미동부 공립학교 행정가 한국연수와 한국어반 재학생 한국 방문연수 결과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올해 교육관련 행정가 연수에는 뉴욕에서 6명을 포함해 15명의 연수단이 7월 7일부터 16일까지 9박 10일 동안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한국 연수에 참가한 이들은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기회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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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사의 추천과 제출한 에세이를 기반으로 지역 교육원장의 추천으로 최종 선발된 8학년부터 11학년 총 25명의 장학생들은 같은달 4일부터 16일까지 12박 13일 동안 한국을 찾았습니다.

연수 참가 학생들은 통일교육원 방문 특강, 청와대 문화수업,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경주 유네스코 유적지 방문, 한국 전통음식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을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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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측은 연수 참가 행정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당 학군과 학교에 한국어 과정이 개설되도록 장려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정보와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한민국 교육부의 예산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국방문 연수는 미동부에서는 2017년 처음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교육 행정가 55명, 학생 51명이 참여했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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