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를 포함한 뉴욕시내 주요 한인 단체들이 4일, 신규 유권자 등록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퀸즈 플러싱 레너드 스퀘어에 모인 이들 단체 대표들은 인근 지역을 행진하며, 11월 선거 참여를 위한 유권자 등록과 조기투표, 선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입니다.
<인서트: 찰스 윤 / 뉴욕한인회장>
가두행진 후 단체장들은 장소를 플러싱 먹자골목으로 옮겨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신청을 받았습니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이 날 캠페인 활동을 통해 100명의 신규 유권자 등록을 목표로 함께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서트: 김동찬 / 시민참여센터 대표>
뉴욕시 20 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샌드라 황 후보는 유권자 등록후, 우편투표, 조기투표, 선거 당일 현장 투표 등, 모든 기회를 활용해 이번 선거에 꼭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서트: 샌드라 황 / 뉴욕시 20 선거구 민주당>
이날 캠페인에는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린다 이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존 안 퀸즈한인회장, 이지혜 뉴욕가정상담소장,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 컨설컨트, 박용윤 전 뉴욕한인권익신장위원회장, 존 최 플러싱상공회의소 사무총장, 리처드 이 퀸즈보로청 예산담당국장 등 한인사회 리더들이 참가했으며,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주 하원의원와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도 함께 했습니다.
<인서트: 박윤용 / 전 뉴욕한인권익신장위원회장 >
11월 3일 선거 참여를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오는 9일입니다.
AM1660 K-라디오 김지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