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입시 비리 연루된 UT Austin 코치, 10만 달러 수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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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검찰 발표에 따르면, 쉰 다섯 살의 UT Austin 테니스 코치인 Michael Center가, 어제, 해당 입시 비리에 연루된 스포츠 코치들 중 3번째로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향후 수사 협조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대학 입시 비리는 유명 배우들과 기업 중역 등 부유층 부모들이 자녀를 명문 대학에 보내기 위해 입시 성적을 조작하거나 자녀를 체육 특기자로 위장한 사건으로, 입학 시스템이 부자들을 위해 조작되고 있다는 대중적인 불만과 의혹을 증폭시켰습니다.

한편 Center는, 지난 2015년, 테니스 분야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경쟁력이 없는 지원자를 받아 들이는 대가로 입학 비리 브로커 Rick Singer로부터 기부금 형식으로 4만 달러를 받고 나머지 6만 달러는 현금으로 직접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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