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보건국이 최근 중국을 다녀온 조지아 주민 200여명을 모니터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가운데서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주민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보건국 관계자는 그러나 일단 이들이 중국 다른 지역을 방문했었기 때문에 감시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로 알려진 14일동안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는 이들 중 누구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일 이래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미국인들이 전부 격리되어 보건당국으로부터 매일 증상을 확인받는 능동감시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 국적자의 경우 최근 중국을 방문한 기록이 있다면 미국 입국을 일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미국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현재까지 13명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