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중서부지부가 오는 28일 토요일 한인문화회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합니다. 한미장학재단은 올 2019년 전국적으로 총 273명의 학생들에게 약 50여 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그 중 중서부 지부의 장학금 수상자는 22명으로 19명의 대학생, 1명의 한국전쟁참전용사후손, 그리고 2명의 고등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재단 측에 따르면, 장학금 수여식은 크게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첫 순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학금수상자와 후원자들간의 만남의 시간을, 이어서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미장학재단은 자원봉사 중심의 비영리 기관으로 한인 학생들이 학업과 개인적 성취를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지도력을 계발하고, 한국의 문화적 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69년에 설립된 전국 단위 조직으로, 현재 시카고를 비롯해 워싱턴 DC, 로스엔젤레스, 뉴욕, 아틀란타, 휴스턴과 덴버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7개 지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장학재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kasf.org 를 참조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