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시, 주민 삶의 질 향상 방점 둔 내년 예산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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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달라스 시 의회에서 거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증액안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이날 2019~2020년 시 예산 편성안 브리핑에 나선 조이 자파타(Joey Zapata) 부 시티매니저는 특히 달라스 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적인 삶의 질 개선 예산안을 강조했습니다. 

해당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시 전체 예산의 14%에 해당하는 2억여달러의 예산이 주민들의 건강과 편안한 생활 그리고 행복 수준 증진을 목적으로 배정됐습니다. 

특히 미술과 문화, 커뮤니티 서비스, 건강, 웰니스를 비롯 리더쉽과 라이프 스킬, 테크놀로지에 주안점을 둔 십대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향후 3년에 걸쳐 파크 레인저(Park Ranger) 프로그램 대상에 공원 11곳을 추가해 시 치안 안정을 강화하고,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정기 청소 캠페인 등의 지역사회 청결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시 환경 저해 요소 제거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공공 도서관 등 모바일 핫스팟 지대를 확대하고 동물 보호소 요원들의 주 7일밤 근무 일정 독려를 위해 야간 동물 보호소 운영을 위한 예산 확대 또한 중점적으로 다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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