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신의 트위터에 밝힌 ‘서류미비자 추방 대상자’에 대한 강체 추방을 23일 일요일 부터 시작합니다.
이민세관단속국 ICE 가 지난해 부터 추적해 온 2,000명의 추방 대상 서류미비 이민자에 대한 추방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이들 추방 대상 2,000명의 서류미비 이민자에게는 이미 추방을 고지하는 편지가 배달됐습니다.
이들 추방대상자들에 대한 추방 절차는 23일부터 뉴욕,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덴버, 휴스턴, 볼티모어, 애틀랜타 등 10개 주요 도시의 법원에 제출된 추방 사건에 대한 집행을 하는 것입니다.
23일부터 시작되는 추방 대상자들은 이민세관단속국에 체포되면 추방자 수용소로 보내지게 되며, 미국에서 태어난 그들의 어린 자녀들의 경우 함께 구금될 것으로 보입니다.
CNN은 이와 관련해, 이민세관단속국 직원이 추방 대상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근무지까지 침투해 추방 대상자를 색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 마크 모간 국장은 이번 이민자 추방과 관련해, “만약 당신이 불법체류자라면 당신은 미국에서 추방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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