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 타코마에 있는 1인용 공공 화장실에 성 중립적 표지판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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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안관과 경찰견이 대규모 마약 수사 작업을 펼치는 강누데 오카노건 카운티 외곽 지역에 작은 마을에서 약 186파운드의 메스 암페타민이 들어 있는 여행 가방 2개를 발견했습니다. 여행 가방은 오카노건 국유림에 있는 수풀에서 마약 단속 작업을 진행 중인 경찰견에 의해 발견됐으며 금액으로 따지면 약 1백만 달러 가치의 메스 암페타민이 들어 있었다고 담당자는 밝혔습니다 또 담당자는 이 메스 암페타민이 캐나다에서 넘어온 것으로 보이며 국경 간 마약 밀수 거래를 위한 물품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2) 시 당국이 이번 달부터 타코마에 있는 1인용 공공 화장실에 성 중립적 표지판을 사용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성 중립적 표지판은 기존에 남과 여가 그려져 있는 표지판이 아닌 모든 성별이 이용 가능하다는 문구와 남녀 공통의 이미지 또는 젠더가 드러나지 않는 중립적인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이번 표지판은 학교, 호텔, 식당, 극장, 경기장 등 공공 시설에 있는 1인용 공공 화장실에서 사용되며 다인용 화장실은 여전히 남성과 여성을 구분할 예정입니다. 시 당국은 이번 변화가 공공장소에서 제도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 장벽을 없애고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민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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