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폭풍 ‘베타’, 어제밤 텍사스 해안 ‘상륙’…DFW 지역도 오늘 산발적인 소나기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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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베타가 어제밤 늦게 텍사스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베타는 포트 오커너(Port O’Connor) 북쪽에 상륙했는데,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베타가 오늘 이른 새벽 이 도시에서 북서쪽으로 35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최대 시속 40마일의 강풍을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베타는 시속 3마일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했으며, 오늘 텍사스 내륙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오늘 오후에는 세력이 다소 약화돼 서서히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내일까지 텍사스 남동부 내륙을 거처 오는 금요일까지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주 내륙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DFW 지역의 경우 어제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오늘은 지역에 따른 산발적인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다만 동부와 북동부 텍사스 지역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올해는 미국이 104년 만에 처음으로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의 습격을 가장 많이 받은 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올 들어 대서양에는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현재까지 23 개의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허리케인 ‘로라’와 ‘샐리’ 등 8개가 이미 미 남부 해안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베타는 미 본토에 상륙한 9번째 폭풍인데, 이같은 많은 폭풍은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6년 이후 처음입니다. 

또한 베타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그리스 문자 이름이 붙여진 열대성 폭풍입니다. 미 기상 당국은 올 들어 이례적으로 많은 폭풍우가 발생하자 미리 만 들어놓은 21개의 허리케인·열대성 폭풍 명칭을 다 사용해버렸고, 22번째 폭풍부터 그리스 알파벳을 붙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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