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주요 카운티, 우편투표 신청 건수 ‘역대 최고’…투표율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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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우편 투표 대상을 확대하지 않고, 제한하고 있는 일부 주 중 한 곳입니다. 텍사스의 우편 투표 대상 조건은 부재자 유권자이거나 65세 이상 노령일 경우 장애인 및 경범죄로 복역 중인 경우에만 우편 투표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번 우편 투표 신청 기한은 다음 달(10월) 23일까지입니다. 

앞서 지난 2016년 대선 때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에선 총 5만건의 우편투표 신청이 집계됐으며 현재는 더 많은 신청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에서도 과거 1만 2363건의 신청 건수보다 훨씬 더 많은 2만 3000건의 우편투표 신청이 집계됐습니다.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에선 지난 18일 1차 집계 당시 무려 5만 5000건의 우편투표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 대선 당시 총 신청 건수 4만 3000건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에서도 과거 2만 1000건에서 올해 3만건으로 증가해 우편투표 신청율이 4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각 카운티 선거 관리국은 이번 우편투표 증가에 대해 코로나 19 위기와 대선에 대한 높은 관심, 그리고 등록 유권자 수 증가를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콜린 카운티의 브루스 셔빗(Bruce Sherbet) 선거 관리국장은 4년 전 대선 때보다 등록 유권자 수가 10만명 더 늘었다며, 우편투표 참여자 수와 투표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유권자 검증을 거친 뒤 배부된 우편투표지는 선거 당일 밤 투표 종료 시간까지 도착하는 건에 한해서만 총 투표 집계에 반영됩니다. 다만 우편투표지의 소인이 선거일자로 찍혀 있다면 도착이 지연된 경우나 군인 유권자와 관련된 경우에 한해 예외로 간주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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