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열흘 전 발생한 주유소 개스 절도 사건 용의자들을 잡기 위해 달라스 경찰국(Dallas Police Department)이 시민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9월 29일, 스테몬스 프리웨이(Stemmons Freeway) 소재 쉘(shell) 주유소에서 여러 명이 가담해 3500여달러 상당의 개스를 훔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경찰국이 웹사이트 DPD Beat에 올린 사건 개요에 따르면, 사건 당일, 두 명의 용의자가 해당 주유소를 들러 5달러어치 개스 구입을 요구한 뒤 개스 주유기 쪽으로 다가가 전면 패널을 살핀 후 수동 차단 스위치를 불능 상태로 만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이들은 타고 온 두 대의 차량을 포함 줄 지어 선 여러 대의 차량에 총 3000여달러 상당의 개스를 주입하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개스 절도는 중범죄로 다뤄지는 혐의로써, 달라스 경찰이 수사 개시 후 용의자들에 대한 별 다른 단서를 확보하지 못하자 피해 주유소 보안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들의 인상착의가 확인되는 두 장의 사진을 시민 제보 당부와 함께 웹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