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름방학이 어느새 끝자락에 다다랐습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공립학교들도 이번 주 부터 본격적인 개학에 들어갑니다.
개학일은 빠르면 8월 1일부터 늦게는 12일까지 카운티별, 시별로 다양합니다.
먼저 이번주 목요일인 8월 1일에 개학하는 곳은 디케이터시, 마리에타시, 체로키 카운티, 캅 카운티, 포사이스 카운티, 헨리 카운티가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인 8월 5일에 개학하는 곳은 한인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귀넷 카운티를 포함해 클레이톤, 디캡, 페이옛카운티등입니다.
8월 7일에는 뷰포드 시와 더글라스 카운티 학교들이 일제히 문을 엽니다.
애틀랜타시내 공립학교들과 풀톤 카운티는 2주 뒤인 8월 12일에 개학할 예정입니다.
관계당국은 방학동안 한산했던 도로사정이 개학일정에 따라 다시 복잡해질 것을 감안해 출퇴근 시간을 미리 계획해 둘 것을조언했습니다.
특히 개학 첫 주는 새학기를 맞아 학교 인근 지역은 스쿨버스 운행이나 학생들을 픽업하고 드랍하는 카 라이드 라인 때문에 도로 정체가 심해질 수 있다는 점 염두해 두셔야겠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