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Dallas) 시의회가 펫 스토어(pet store)에서 강아지나 새끼 고양이를 판매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텍사스 동물학대방지협회(SPCA of Texas) 같은 옹호 단체들은 관련 조례 통과로 상업용 번식 시설을 통해 병약한 애완동물들을 거래하는 행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달라스 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일한 펫 스토어인 펫랜드(Petland) 달라스점은 이번 관련 조례 통과로 영업을 중단하게돼 수십명의 직원들도 일시 해고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펫랜드의 엘리자베스 쿤젤만(Elizabeth Kunzelman) 관계자는 해당 스토어에선 애완동물 사육장을 직접 방문해 강아지 사육 환경을 확인하므로 애완견 상태에 대해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13년간 운영해 온 가운데 소매거래개선협회 BBB로부터 A+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질 높은 서비스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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