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 최초로 재배된 사과 코즈믹 크리슾(Cosmic Crisp)이 다가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될 전망입니다.
코즈믹 크리슾은 워싱턴주에서 지금까지 주로 재배되어 온 레드 딜리셔스(Red Delicious)품종이 다소 퍼석한 식감과 낮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기 시작하고, 비교적 최근 개발된 허니크리슾(Honey Crisp)은 재배가 힘들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워싱턴주립대학교 과수 연구원에서 개발했습니다.
워싱턴 주 사과농가들은 올해 봄부터 코즈믹 크리슾 유목을 심기 시작했으며, 신품종 개발에 직접 투자한 덕에 2027년까지 독점재배권을 가집니다.
현재 워싱턴 주 사과 재배량은 미국 전체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60개국으로 사과를 수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