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관, 10건의 정부기록 조작 혐의로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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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의 한 베테랑 경찰관이 10건의 정부 기록 조작 혐의로 어제 체포됐습니다. 

해당 경찰국 조사에 따르면 10년 경력의 베테랑 경관인 달라스 경찰국의 매튜 러슁(Matthew Rushing)이 경찰국 내 공무원 비리 수사 전담반의 조사 이후 자수한 뒤 주 교도소 수감형에 해당하는 10건의 정부 기록 조작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한 러슁이 2급 중범죄인 개인 정보 소지 도용 혐의로도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8년에 달라스 경찰국에 들어와 동남 지구 순찰대에서 근무해 온 러슁은 어제 오후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현재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입니다.

달라스 경찰국이 낸 성명에 의하면 러슁의 비리가 이달 초 접수된 관련 신고로 인해 알려지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이후 경찰국 내사가 진행된 가운데 러슁이 정직에 처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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