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연쇄 살인범, 종교적 제물로 살인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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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포트워스 쓰레기통 토막 살해 사건과 관련해 범인의 범행 동기가 밝혀졌습니다. 범인은 이번 사건 외에도 다수의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발생한 포트워스의 한 대형 쓰레기통, 덤스터 토막 시신 사건과 관련해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남성이 성서적 희생을 위한 제물로 이번 범행을 했다고 동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인 마흔 한 살의 제이슨 알란 쏜버그(Jason Alan Thornburg)는 또한 이번 사건 외에도 다른 2건의 살해 사건과 연관이 있으며, 이 역시 같은 이유로 살인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7일 밤, 다수의 살인 혐의로 체포된 쏜버그는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보석금은 100만 달러를 책정 받았습니다. 수사 당국은 쏜버그가 여러 날에 걸쳐 이번에 희생된 3명을 살해한 후 토막을 내 플라스틱 봉투에 담아 보관한 뒤 문제의 덤스터로 옮겼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 조사에서 쏜버그는 자신이 성서에 대한 조예가 깊고 희생물을 바치도록 소명을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쏜버그는 그가 한 살 때 부모가 이혼한 후 엄마와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으며 열 살 때 위탁 가정에 맡겨졌습니다. 이후 고등학교를 중퇴했지만 나중에 검정고시인 GED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쏜버그는 이번 사건 외에는 특별한 폭력 전과는 없으며, 2018년 롬(Rhome) 시에서 체포 거부 혐의 유죄 및 가석방 이력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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