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지역 아파트 임대료가 이달에 15%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에 세입자들 역시 치솟는 주거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의 높은 주택 가격 상승세에 주택 구매자들만이 아니라 아파트 세입자들 역시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파트먼트 리스트(Apartment List)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9월) DFW 지역 아파트 임대료는 일년 전보다 15.5% 더 상승했습니다. 같은 달 텍사스(Texas)의 아파트 임대료 전체 상승률인 14.3%보다 높고 미 전역 평균 상승율인 15.1%보다도 더 높습니다. 전년 동월(2020년 9월) 북텍사스 지역의 아파트 임대료는 이전 해보다 약 2% 하락했습니다.
아파트먼트 리스트의 올리비아 루흘만(Olyvia Ruhlmann) 관계자는 미 전역의 100대 대도시 중 거의 모든 도시에서 아파트 임대료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면서 보통 임대료가 하락하는 임대 비수기인 현재에도 여전히 아파트 임대료가 상당 수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DFW 지역의 아파트 임대료 평균은 방 하나짜리 아파트의 경우 1140달러이며, 방 두 개의 경우 1367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플래이노(Plano)의 아파트 평균 임대료가 1880달러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일년 전보다 무려 24% 상승한 수준입니다. 반면 포트워스(fort worth)는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1260달러로 가장 낮았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초기 임대료 하락으로 경기가 휘청였던 북텍사스 아파트 임대 시장은 올해 다시 급반등해 임대 거래 수준이 기록적일 정도이며, 점유율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RealPage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북텍사스 지역의 순 아파트 임대 건은 1만 5500 건에 이르렀는데, 이는 작년 동기 아파트 수요의 약 4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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