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선거를 앞두고 텍사스에선, 주 하원 선거가 치열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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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재선 여부가 최대 화두가 될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텍사스  연방 및 주 하원 선거를 두고 주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들의 격전이 벌써부터 큰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내년 대선과 텍사스 연방 하원 선거 그리고 주 하원 선거를 위한 전초전인 내년 3월 3일에 열리는 각 당 프라이머리 후보 등록 마감일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민주당 경선 후보로 등록된 텍사스 출신의 훌리안 카스트로(Julian Castro) 전 연방 주택 개발 장관외에 top 3인 조 바이든(Joe Biden) 전 부통령,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주 상원의원 그리고 버니 샌더스(BernieSanders) 버몬트(Vermont) 주 상원의원이 텍사스에서 선전을 위해 자금동원에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민주당 대표 주자들보다낮은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는 카스트로 후보는 지지율 상승의 동력을 얻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텍사스에선 6명의 공화당 의원이 재선 도전을 포기해 공석이 된 연방 하원 선거 및 그외 강력한 도전 후보들로 고전이 예상되는 텍사스 주 하원 선거도 대선 만큼이나 치열한 격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격전이 예상되는 텍사스 주 하원 선거에서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와 태런(Tarrant), 콜린(Collin) 그리고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의 선거 레이스가 가장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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