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에서 70대의 시니어 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에게 두 번의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죄질의 무게를 상징하는 중형을 선고 받은 남성은 그레이프바인(Grapevine)의 우드리지 건강 재활 센터(Woodridge Health & Rehabilitation Center)에서 일한 바 있는 쉰세 살의 안소니 니아케오(Anthony Nyakeo)라는 전 간호조무원입니다.
니아케오는 작년에 해당 기관에서 일하면서 남편을 잃고 치매를 앓고 있는 일흔 네 살의 시니어 환자를 성폭행해 두 건의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니아케오의 변호인단은 그가 유죄를 인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주 수요일(21일)에 열린 배심원 평결 발표 후 바로 최종 선고 재판이 시작돼 어제(22일)까지 이어진 가운데 니아케오에 대해 두 번의 종신형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한편, 피해 시니어 여성은 성폭행 피해 후 말기 치매 상태에서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