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빙 센터 확대를 위해 3000만여달러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텍사스 기업 펀드(Texas Enterprise Fund)로부터 480만달러를 지원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01년 라스 콜리나스(Las Colinas) 캠퍼스를 시작으로 어빙에 테크놀로지 센터를 처음 열었습니다. 30여에이커 대지에 40만여 sf. 규모로 설립된 두 동의 라스 콜리나스 센터에선 지역 판매와 서비스 그리고 고객 지원 업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해당 센터 확대로 570여명의 신규 채용되는 직원들은 고급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근 20년간 텍사스에서 운영을 지속해오며 탄탄한 인력층을 확보했음을 강조하면서, 향후, 투자를 통해 폭넓은 기술 인력 기반과 북텍사스 기회 확대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해당 기업의 어빙 확대 투자는 최근 연이은 거대 기업들의 북텍사스 이주 행렬의 일환입니다. 베스 보우맨(Beth Bowman) 어빙 경제개발파트너쉽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이, 바로 더 높은 경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발전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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