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버그스톰 인터내셔널 공항(Austin-Bergstorm International Airport)이 이지 마일 EZ10이라는 이름의 공항 자율주행 전기 셔틀버스 시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공항은, 지난 주 금요일(2일), 향후 6개월 동안 진행될 해당 무인 셔틀 시험 운영 계획을 공개하며, 승객의 안전 이동 보장과 교통 사고 위험 방지를 위해 해당 셔틀에 감시 카메라와 센서 장치를 장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 친화적 승객 이동 프로젝트에 따른 해당 셔틀 운행 시, 공항 직원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탑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좌석 6개와 입석 이용객을 위한 공간이 확보돼 있는 해당 셔틀은 바바라 조단 터미널(Barbara Jordan Terminal)과 렌터카 등의 지상 교통 수단 이용 가능 장소 사이를 오가도록 계획됐으며, 공항 1번 주차장 이층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연방 장애인법과 휠체어 접근성도 보장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해당 공항 관계자는 해당 무인 셔틀 운영으로 공항 이용객들의 이동 수단 선택지가 더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