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서 임신한 전처·남친 총격 살해한 남성…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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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해리스 카운티의 한 축구장 주차장에서 전 부인과 그의 남자친구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휴스턴 클로니클 등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25일 오전 10시경 해리스 카운티의 마티아스 알메이다(Matías Almeyda) 트레이닝 센터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8세 임산부 A씨와 그의 남자친구인 35세 B씨가 사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축구 대회가 열린 현장에는 100여 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참석한 상태였고, A씨의 자녀 2명도 이번 대회 참가자였습니다. A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태아와 함께 사망 선고를 받았고, 남자친구인 B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2시간 뒤 자택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전 남편을 발견했는데, 그는 총기를 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인 수사 당국은 용의자나 피해자의 이름을 모두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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